최종편집 : 2024.12.12 11:01
Today : 2025.07.08 (화)

  • 맑음속초25.1℃
  • 구름조금27.2℃
  • 맑음철원26.4℃
  • 맑음동두천27.8℃
  • 맑음파주26.0℃
  • 구름많음대관령22.7℃
  • 맑음춘천26.9℃
  • 안개백령도24.1℃
  • 흐림북강릉25.7℃
  • 흐림강릉26.5℃
  • 흐림동해26.2℃
  • 맑음서울29.5℃
  • 맑음인천27.1℃
  • 맑음원주28.4℃
  • 맑음울릉도28.0℃
  • 맑음수원30.0℃
  • 맑음영월28.0℃
  • 맑음충주28.7℃
  • 맑음서산28.5℃
  • 맑음울진27.5℃
  • 맑음청주30.7℃
  • 맑음대전30.2℃
  • 맑음추풍령27.0℃
  • 맑음안동27.9℃
  • 맑음상주28.2℃
  • 구름조금포항26.2℃
  • 맑음군산28.4℃
  • 맑음대구27.6℃
  • 맑음전주29.9℃
  • 구름조금울산26.9℃
  • 맑음창원29.5℃
  • 맑음광주29.4℃
  • 구름조금부산27.9℃
  • 구름조금통영25.9℃
  • 맑음목포27.7℃
  • 구름조금여수26.5℃
  • 박무흑산도25.7℃
  • 맑음완도28.8℃
  • 맑음고창28.8℃
  • 맑음순천27.5℃
  • 박무홍성(예)28.5℃
  • 맑음28.8℃
  • 맑음제주28.7℃
  • 맑음고산28.7℃
  • 맑음성산28.9℃
  • 맑음서귀포29.7℃
  • 구름조금진주29.0℃
  • 맑음강화27.0℃
  • 맑음양평27.6℃
  • 맑음이천28.8℃
  • 맑음인제26.0℃
  • 맑음홍천27.2℃
  • 맑음태백25.6℃
  • 맑음정선군27.2℃
  • 맑음제천26.9℃
  • 맑음보은27.7℃
  • 맑음천안28.6℃
  • 맑음보령29.6℃
  • 맑음부여28.9℃
  • 맑음금산29.3℃
  • 맑음29.0℃
  • 맑음부안28.6℃
  • 맑음임실27.8℃
  • 맑음정읍29.1℃
  • 맑음남원29.3℃
  • 맑음장수24.6℃
  • 맑음고창군28.3℃
  • 맑음영광군28.5℃
  • 구름조금김해시29.0℃
  • 맑음순창군28.8℃
  • 구름조금북창원30.8℃
  • 구름조금양산시29.4℃
  • 맑음보성군29.2℃
  • 맑음강진군29.6℃
  • 맑음장흥29.5℃
  • 맑음해남28.5℃
  • 맑음고흥28.2℃
  • 맑음의령군28.1℃
  • 맑음함양군28.8℃
  • 구름조금광양시29.0℃
  • 맑음진도군28.9℃
  • 맑음봉화26.9℃
  • 맑음영주27.9℃
  • 맑음문경27.9℃
  • 구름조금청송군27.9℃
  • 구름조금영덕26.0℃
  • 맑음의성27.4℃
  • 맑음구미29.2℃
  • 구름조금영천26.7℃
  • 구름조금경주시26.4℃
  • 맑음거창27.8℃
  • 구름조금합천27.9℃
  • 맑음밀양29.5℃
  • 맑음산청28.1℃
  • 구름조금거제27.1℃
  • 구름조금남해28.1℃
  • 맑음29.2℃
기상청 제공

정부,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 자체 추도식 개최

지역뉴스

정부,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 자체 추도식 개최

정부는 25일 오전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 위치한 조선인 기숙사였던 ‘제4소아이료’ 터에서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를 위한 자체 추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철희 주일본대사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추도식에는 우리 유가족 9명 및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철희 주일대사가 25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 위치한 조선인 기숙사 ‘제4소아이료’ 터에서 열린 한국 정부 주최 사도 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 추도식에 참석해 묵념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박철희 주일대사가 25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 위치한 조선인 기숙사 ‘제4소아이료’ 터에서 열린 한국 정부 주최 ‘사도 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 추도식’에 참석해 묵념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박철희 대사는 추도사를 통해 “80여년 전 사도광산에 강제로 동원돼 가혹한 노동에 지쳐 스러져 간 한국인 노동자들의 영령에 머리 숙여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가족과 고향 땅을 그리워하며 반드시 돌아가리라는 희망의 불꽃을 꺼뜨리지 않고자 얼마나 많은 밤을 힘들게 버텨냈을지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렵다”고 덧붙였다.

박 대사는 “해방 후 귀국했지만 사고 후유증과 진폐증 등으로 여전히 힘든 삶을 이어가야만 했던 분들에게는 그 어떤 말도 온전한 위로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도광산의 역사 뒤에는 한국인 노동자들의 눈물과 희생이 있었음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추도식이 돌아가신 한국인 노동자들과 유가족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80여년 전의 아픈 역사가 계속 기억될 수 있도록 한일 양국이 진심을 다해 노력해 나가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가족들은 추도식에서 헌화하고 이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문의: 외교부 유네스코과 (02-2100-7760)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뉴스

더보기

지역뉴스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