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2.12 11:01
Today : 2025.05.19 (월)

  • 구름조금속초21.9℃
  • 구름많음20.1℃
  • 구름많음철원19.6℃
  • 구름많음동두천20.1℃
  • 구름많음파주17.1℃
  • 맑음대관령18.7℃
  • 구름많음춘천20.6℃
  • 박무백령도13.1℃
  • 구름조금북강릉25.2℃
  • 구름많음강릉23.5℃
  • 구름조금동해22.3℃
  • 구름많음서울20.2℃
  • 흐림인천17.0℃
  • 구름많음원주22.4℃
  • 구름많음울릉도19.1℃
  • 흐림수원18.3℃
  • 구름조금영월23.5℃
  • 구름많음충주22.2℃
  • 흐림서산16.9℃
  • 구름많음울진18.9℃
  • 흐림청주21.2℃
  • 흐림대전21.0℃
  • 구름조금추풍령24.0℃
  • 구름조금안동25.3℃
  • 구름많음상주25.8℃
  • 맑음포항28.2℃
  • 흐림군산22.3℃
  • 맑음대구28.1℃
  • 흐림전주23.7℃
  • 맑음울산25.5℃
  • 맑음창원24.3℃
  • 구름조금광주24.9℃
  • 구름조금부산21.0℃
  • 흐림통영20.1℃
  • 구름많음목포23.2℃
  • 구름많음여수21.1℃
  • 박무흑산도16.4℃
  • 구름많음완도25.6℃
  • 흐림고창23.1℃
  • 맑음순천0.0℃
  • 흐림홍성(예)18.5℃
  • 흐림20.8℃
  • 맑음제주24.6℃
  • 구름조금고산20.3℃
  • 맑음성산22.7℃
  • 구름많음서귀포22.3℃
  • 맑음진주23.0℃
  • 흐림강화15.5℃
  • 흐림양평20.9℃
  • 흐림이천20.5℃
  • 구름많음인제18.7℃
  • 흐림홍천19.9℃
  • 구름조금태백22.4℃
  • 구름많음정선군22.7℃
  • 구름많음제천21.1℃
  • 흐림보은21.6℃
  • 흐림천안19.7℃
  • 흐림보령19.1℃
  • 흐림부여20.5℃
  • 구름많음금산23.5℃
  • 흐림19.5℃
  • 흐림부안23.4℃
  • 구름많음임실23.6℃
  • 흐림정읍24.1℃
  • 구름많음남원24.6℃
  • 흐림장수22.6℃
  • 흐림고창군23.2℃
  • 구름많음영광군23.7℃
  • 구름조금김해시23.3℃
  • 구름많음순창군23.8℃
  • 맑음북창원24.3℃
  • 구름조금양산시24.0℃
  • 맑음보성군23.7℃
  • 구름많음강진군23.0℃
  • 구름조금장흥24.7℃
  • 구름많음해남23.3℃
  • 맑음고흥24.6℃
  • 맑음의령군24.3℃
  • 구름조금함양군26.4℃
  • 구름조금광양시24.1℃
  • 구름많음진도군21.6℃
  • 구름조금봉화23.0℃
  • 맑음영주24.8℃
  • 구름많음문경23.8℃
  • 맑음청송군26.4℃
  • 맑음영덕25.5℃
  • 맑음의성26.1℃
  • 맑음구미29.5℃
  • 맑음영천27.5℃
  • 맑음경주시28.0℃
  • 맑음거창25.3℃
  • 구름조금합천26.1℃
  • 맑음밀양26.4℃
  • 맑음산청26.3℃
  • 흐림거제20.1℃
  • 구름많음남해23.2℃
  • 구름조금21.9℃
기상청 제공

정부,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 자체 추도식 개최

정부,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 자체 추도식 개최

정부는 25일 오전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 위치한 조선인 기숙사였던 ‘제4소아이료’ 터에서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를 위한 자체 추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철희 주일본대사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추도식에는 우리 유가족 9명 및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철희 주일대사가 25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 위치한 조선인 기숙사 ‘제4소아이료’ 터에서 열린 한국 정부 주최 사도 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 추도식에 참석해 묵념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박철희 주일대사가 25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 위치한 조선인 기숙사 ‘제4소아이료’ 터에서 열린 한국 정부 주최 ‘사도 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 추도식’에 참석해 묵념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박철희 대사는 추도사를 통해 “80여년 전 사도광산에 강제로 동원돼 가혹한 노동에 지쳐 스러져 간 한국인 노동자들의 영령에 머리 숙여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가족과 고향 땅을 그리워하며 반드시 돌아가리라는 희망의 불꽃을 꺼뜨리지 않고자 얼마나 많은 밤을 힘들게 버텨냈을지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렵다”고 덧붙였다.

박 대사는 “해방 후 귀국했지만 사고 후유증과 진폐증 등으로 여전히 힘든 삶을 이어가야만 했던 분들에게는 그 어떤 말도 온전한 위로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도광산의 역사 뒤에는 한국인 노동자들의 눈물과 희생이 있었음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추도식이 돌아가신 한국인 노동자들과 유가족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80여년 전의 아픈 역사가 계속 기억될 수 있도록 한일 양국이 진심을 다해 노력해 나가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가족들은 추도식에서 헌화하고 이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문의: 외교부 유네스코과 (02-2100-7760)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뉴스

더보기

지역뉴스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